보성소방서(서장 김문용)는 지난 18일 관내 섬지역에 설치된 소화전 및 비상소화장치함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성소방서 홍교119안전센터 직원들은 벌교읍 장도리에 위치한 ‘장도’를 찾아 섬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장도 및 해도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함 3개소 및 소화전 6개소를 점검했다.

비상소화장치함에는 소방차량이 출동하기 곤란한 지역에 주로 설치하여 소방차량이 도착하기 전 인근 소화전을 이용하여 초기진화를 할 수 있도록 소화기, 소방호스, 관창 등이 비치되어있다.

▲     © 김상빈

보성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장도 소화전 및 비상소화장치함 점검을 통해 섬지역 주민들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만발의 대비를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