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LS전선 부스덕트, 獨 TUV 친환경인증 세계 첫 획득
친환경인증 획득으로 유럽과 북미 등 해외 시장 공략
기사입력: 2009/08/20 [09:24]  최종편집: ⓒ 보도뉴스
최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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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대표 구자열)은 옥외용 부스덕트(bus duct) 제품이 옥내용에 이어 세계 최초로 유럽연합의 안전규격 공인인증기관인 독일 티유브이 슈드(tuv sud)로부터 유해물질 사용제한지침(rohs) 인증을 획득 전 제품이 친환경 인증을 보유하게 되었다고 20일 밝혔다.  

부스덕트는 대용량의 전력 전송을 가능하게 하는 전기 배선 시스템으로 일반 피복 전선에 비해 설치와 유지보수가 간편하여 최근 대형 빌딩과 초고층 아파트, 공장 등을 중심으로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

ls전선은 기존 스틸 소재 대신 알루미늄을 사용, 무게를 40% 이상 줄이고 송전 용량은 25% 이상 향상시킨 컴팩트형 제품을 중심으로 국내 부스덕트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파주 8세대라인 공장, 영등포 경방타임스퀘어, 송도국제업무단지, 일산 식사지구, 부산 롯데월드타운 등에 ls전선 제품이 설치 되었거나 설치 예정이다. 

황남훈 부스덕트 영업팀장은 “ls전선의 부스덕트의 기술력은 이미 선진 업체들과 대등한 수준으로 이번 친환경 인증 획득이 유해물질 사용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유럽과 북미 지역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풍력, 선박용 등 신규 시장용 제품을 추가 개발하여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전세계 부스덕트 시장은 미국의 ge, 독일의 지멘스(siemens)와 슈나이더(schneider)가 전세계 2조원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가운데 초고층 빌딩의 증가와 풍력, 선박 등 신규 시장의 활성화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ls전선의 부스덕트는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2007년 국제전력기기 시험인증기관(asta) 종합인증을 받았으며, 최근 신기술인증(nep)과 ce인증(유럽품질인증)을 획득했다.   

ls전선은 tuv 및 ul(미국안전규격), 기술표준원 산하 kolas(한국교정시험기관인정기구)의 공인인증시험기관으로 친환경 분석기술 및 재료기술을 기반으로 전 제품을 친환경 제품으로 바꿔나가는 것을 r&d의 핵심전략으로 하고 있으며, 이번 부스덕트의 친환경 제품 인증도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 ls전선 부스덕트 

▲     © 최혜영

* tuv sud : 세계적인 전기안전 인증기관으로 1866년 독일에서 설립되어 제품인증, 안전성 평가, 검사 및 품질시스템 평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세계 약 600 개의 지사에 14,000 명의 직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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