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칠월칠석’ 문화와 환경의 만남 - 부산환경공단 대규모 음악회 마련 !
◈ 내일(8.26) 19:00 부산환경공단 남부하수처리장 환경공원 특설무대에서 뉴 프라임 오케스트라와 임웅균, 배수진 유열, 노사연 등 협연 ◈ 8.27(목) 기장하수처리장에서 야외영화제도 개최
기사입력: 2009/08/25 [12:27]  최종편집: ⓒ 보도뉴스
최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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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환경공단가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음력 7월 7일 전통절기 칠월칠석을 맞아 내일(8.26) 오후 7시 남부사업소(하수처리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하수처리장 음악회’를 마련했다..

부산시와 남구청이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는 오케스트라의 반주로 국내 최정상급 테너와 소프라노, 대중가수 등이 대거 참여, 한여름 밤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환경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하수처리장 음악회는 ‘문화와 환경의 만남’을 주제로 지휘자 윤상운이 이끄는 뉴 프라임 오케스트라와 테너 임웅균, 소프라노 배수진, 노사연, 함중아, 화이트폭스 등이 엮어내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가수 유열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하수처리장 음악회는 특히, who세계보건기구 공식 방문지인 부산환경공단 남부하수처리장에서 친환경도시 부산을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한 염원을 담아 시민들의 참여와 실천을 호소하게 된다.

부산환경공단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그간 혐오시설로 인식돼 오던 이미지에서 탈피, 환경기초시설의 과학적 운영에 따른 변화된 모습과 시민들을 위한 친환경적 서비스 제공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녹색생태공간으로 거듭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환경공단 정영석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하수와 깨끗한 물의 만남’, 그리고 ‘환경처리시설과 이용시민들과의 만남’ 이라는 테마를 통해 사람과 자연이 교감하는 이색적이고 차별화된 음악회로 준비됐다.”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하수처리장이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환경공단 산하 기장사업소는 음악회 다음 날인 8월 27일(목) 저녁 8시부터 ‘군민들을 위한 야외영화제’를 상영할 예정이다.

부산환경공단은 9개의 하수처리장과 4개의 소각처리장, 1개의 위생(분뇨)처리장 등 부산지역의 환경기초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부산시 산하 지방공기업으로 맑고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산하 12개 사업소를 전면 개방하여 공원화 운동을 펼쳐가고 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의 공식행사로 지정된 바 있는 국내 최대규모 시민참여 환경체험전 ‘환경아 놀자’를 매년 개최, 녹색성장 교육사업에 이바지 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처리시설 과학화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참여하는 등 고품격 환경서비스 제공에도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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