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및 민간부문에서 기후변화대응에 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기상청·한국수자원공사, 지자체, 유관기관 등의 정책·연구개발 추진과제 발굴 및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포럼이 8월 27일 오후 2시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열린다.
기상청과 한국수자원공사 간 기상정보 활용증진에 관한 협약(‘09.3.10.) 체결을 계기로 기후, 수문 분야를 중심으로한 유관기관의 기후변화대응정책 등 상호 협력분야 발굴을 위한 첫 토론의 장이 마련된 것.
이날(8. 27) 포럼에는 부산시, 기상청, 한국수자원공사, 국토해양부, 소방방재청, 유관기관 관련교수 등 100여명 참여할 예정으로 기관별 주제 발표와 토론을 갖게 된다.
부산시는 기후와 수문 부문간의 협력관계 정립은 기후변화 조직과 대기오염광역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부산시로서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번 포럼이 중앙과 지방간의 긴밀한 협력 발판을 놓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최근 부산을 배경으로 한 영화 해운대는 대마도 수중해저의 화산활동으로 인한 초대형 쓰나미를 주제로 한 것으로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조치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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