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안산시 본오3동, 상록수역 일대‘야생화 쌈지화단’조성
주민 스스로 『늘 푸른 상록수마을』 가꾸기 앞장
기사입력: 2017/06/15 [10:51]  최종편집: ⓒ 보도뉴스
신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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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오3동, 상록수역 일대‘야생화 쌈지화단’조성


안산시 본오3동(동장 박근수)은 지난 14일 상록수역 일대에서 주민참여 ‘도시 숲 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장협의회, 지역주민, 공무원이 함께 참여한 이번 야생화 쌈지화단 조성은 유동인구가 많은 상록수역 이용 시민들에게 야생화를 가까이에서 보고 느끼면서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했다.

 

지역 주민들의 휴식과 만남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는 희망의 솟대공원과 각종 쓰레기·잡초로 우거져 방치된 상록수가구거리 뒤편 자투리땅에 야생화(잔디패랭이,꽃잔디) 1,400본을 식재하여 주변 쉼터와 어우러져 생태적으로 안정된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조성했다.

 

또한 희망의 솟대공원내 식재한 나무 비료주기, 잡초제거 등 숲 가꾸기 작업과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봉사활동도 병행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야생화 심기에 함께 한 최미숙 통장협의회장은 “직접 꽃모종을 심고 보니 이 화단을 소중히 가꾸고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도 지역환경을 가꾸기 일에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

 

박근수 본오3동장은 “도심속 쌈지공원 조성은 쾌적한 지역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도시 숲 조성과 관리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본오3동은 매달 동 유관단체와 함께 ‘그린&클린데이’를 운영하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과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어 주민들에게 지역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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