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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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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소방서(서장 김문용)는 일찍 찾아온 폭염에 대비해 각 센터 및 지역대의 폭염대응 장비 정비를 실시하고 열경련, 열사병 등 폭염피해 환자를 대비하기 위해 폭염대응 구급차를 운영한다.
올해 폭염특보(일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되는 기상 경보)가 11일정도로 작년 7일보다 4일정도 증가되었다.
이에 대비해 보성소방서는 폭염환자에게 신속한 응급처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얼음팩, 얼음조끼, 정제소금, 생리식염수(정맥주사용) 물스프레이 등 8종의 폭염대응 구급장비를 정비 및 추가로 하였다.
또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폭염으로 인한 온열손상 환자 분류 및 증상, 그에 따른 처치법 등 폭염대응 응급처치능력 향상교육을 실시하였다.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열경련, 열사병 등 더위로 인한 사고가 일어나기 쉬운 만큼 기온이 최고에 달하는 오후 12시~5시 사이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며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 주류 보다는 수분보충을 위해 물을 많이 마시고, 야외활동 시 현기증, 두통,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보일 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하고, 신속히 119로 신고해야한다.
객원기자 전송희 songhee1228@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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