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건소, 보산초등학교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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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보건소에서는 지난 29일 보산초등학교에서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전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심페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은 최근 한국인들의 식단이 육류 위주로 변화됨에 따라 각종 성인병을 동반한 심근경색, 협심증 등 심혈관계 질환이 증가하면서 갑자기 심장이 정지되는 위험한 상황에서 인명을 구할 수 있는 응급처치 방법이다.
이날 교육은 심장 질환 발생원인, 심장 질환의 종류, 심장을 건강하게 하는 방법, 심장이 정지됐을 때 대처 요령(심폐 소생술), AEDC(자동제세동기) 사용법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보건소 담당자는 “해마다 심장 마비로 사망하는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순간적인 심장마비 환자들은 주변에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사람만 있어도 소생에 커다란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이날 교육을 받은 선생님들께서 교육현장에서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박미란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심장마비로 쓰러진 사람이 있으면 자신 있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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