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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조심해야 할 일사병 열사병 예방하기
일사병 열사병 예방하기
기사입력: 2017/07/24 [09:16]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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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지나가면 이제 무더운 여름이 시작됩니다. 특히나 7월과 8월은무더운 불볓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본격적인 여름철이라고 할 수 있다.

 

무더운 여름철에 조심해야 할 질환 중 하나가 바로 일사병과 열사병 같은 온열질환이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을 가리키는데요. 뜨거운 환경에 오랜 시간 노출될 경우 두통이나 어지럼증, 근육경련, 치로감, 의식저하 등이 나타나게 되며 계속해서 뜨거운 환경에 방치할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

 

특히나 이런 온열질환은 노약자에게 가장 치명적이다. 온열질환자 중 50대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이 56%에 이르렀으며, 70대 이상 고령층의 경우에는 환자 중 2.3%가 사망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야외활동 중 어지러움증이나 두통,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거나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하며, 만일 단체활동 중 온열질환이 의심되는 사람이 나타나면 즉시 환자를 그늘로 옮기고 옷을 풀고 시원한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 온도를 낮춰 주어야 한다.

 

광양소방서 현장대응단 김민호

 

▲     ©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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