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안산시 상록구, 여름장마 종료 후 녹지대 정비 나서
가로변 녹지대 풀깍기, 고사목 제거, 지장물 벽화 그리기 등
기사입력: 2017/08/10 [09:44]  최종편집: ⓒ 보도뉴스
오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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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록구, 여름장마 종료 후 녹지대 정비 나서    


안산시 상록구(청장 문종화)는 여름 장마철이 종료돼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숲 환경 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도심 속 녹지대 정비에 나섰다.

 

구는 지난 1일부터 중앙대로, 해안로 등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장마기간 중 무성해진 가로변 잡초와 차량통행에 지장을 주는 가로수 가지를 선별적으로 제거해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으로 운전자들의 사고 예방에 앞장섰다.

 

또한 가로수와 녹지대 내 수목을 점검해 우기철에 급속한 동공이나 뿌리부패가 진행된 위험수목과 고사목을 제거하고 지반약화로 쓰러질 위험이 있는 수목에 대해서는 지주목을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시미관을 저해해 오던 시외버스터미널 사거리에서 상록구청 구간의 완충녹지에 설치된 지장물 20개는 도시숲 관련 그림을 그려 ‘숲의 도시 안산’ 구현에 나설 계획이다.

 

상록구 관계자는 “올해는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녹지대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장마가 끝나 다행”이라며 “가로수와 녹지대에 대한 신속한 정비를 실시해 아름답고 쾌적한 녹지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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