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제9회 전국 프린지 페스티벌’ 개최

예선 오는 9월 10일, 춤, 노래, 악기연주,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팀이 참가

▲ 제8회 전국프린지페스티벌 본선무대     © 김광민

 아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아산지회(회장 이기은, 이하 아산예총)가 주관하는 ‘제9회 전국 프린지 페스티벌’ 예선이 오는 9월 10 오후 2시 온양온천역 광장 무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전국 프린지페스티벌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장르나 형식 등, 정해진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펼쳐지는 공연예술 축제로 현재 참가자를 모집중에 있다. 연령에 상관없이 끼와 열정이 넘치는 아마추어에서 전문 예술 단체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의 학생, 청소년 위주의 페스티벌을 벗어나 국악이나 클래식, 재즈, 퓨전, 마임, 마술 등 다양한 장르를 흡수해 중·장년층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의 폭을 넓혀 진행된다.

 시상은 대상(1팀), 최우수상(1팀), 우수상(1팀), 특별상(4팀) 이며, 상장과 상패 그리고 상금이 주어진다. 그리고 대상팀에게는 다음해 본선대회에 초청공연 특권이 부여되며, 대표자는 본선대회 심사위원으로 위촉된다.

  전국 프린지페스티벌은 역사가 깊은 아산의 대표 축제 ‘설화예술제’와 함께 프린지만의 특색을 살려나가고 있으며, 제28회 설화예술제와 연계하여 사전에 충분한 대회 홍보가 이뤄져 경북, 전남, 강원 등 전국 각지에 참여하는 팀들이 많아져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경연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8월 31일까지 참가자를 접수받고 있으며, 대회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전국프린지페스티벌 사무국(041-547-8737)으로 문의하거나 한국예총 아산지회 홈페이지(http://www.asanart.com)를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