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무더운 여름철에도 산행을 즐긴다.
하지만 여름철에는 각종 벌레를 비롯하여 더위로 인해 산행 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더욱 안전에 신경을 써야 한다.
여름 등산을 할 때에는 햇볕이 가장 강한 시간은 피하는게 좋다. 산행 도중 땀을 많이 흘려 머리가 어지럽고 두통이 생긴다면 일사병의 증세가 나타난 것이기 때문에 즉시 산행을 중단하고 열이 몸 밖으로 빠져나갈 수 있도록 휴식을 취해주어야 한다.
또한, 시원한 장소로 자리를 옮겨 수분과 염분을 보충해야 하며 동반 산행자가 의식이 없을 경우에는 옷을 벗기고 온 몸을 물에 적신 수건으로 닦아주어야 한다.
스스로 안전의식을 생활화하여 안전한 여름철 산행을 즐기자
광양소방서 현장대응단 김민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