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실천 무료급식 선부 경로식당’에 도움의 손길 (안산선민회 무료급식봉사 장면)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한국마사회 안산지사의 도움으로 선부동 소재 무료급식 선부 경로식당을 깨끗하고 청결한 급식시설로 확충 및 개선했다고 23일 밝혔다.

선부경로식당은 단원구 선부광장1로 166(선부동)에 소재 안산선민회가 운영하며 주5회 1일 평균 150여명의 어르신에게 무료급식 지원하고 있으며,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월1회 급식배달과 이·미용 봉사활동 등을 하고 있으나 그동안 냉장고 등 주방기기 일부가 낡고 성능이 떨어져 불편을 겪던 중 한국마사회 안산지부의 도움으로 주방시설 일부를 교체하게 됐다.

이무백 안산선민회 회장은 “한국마사회 안산지부의 도움으로 위생적인 환경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게 되어 감사하다”며 “외로운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더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관계자는 “현재 가정형편 등 부득이한 사유로 식사를 거르는 어르신들을 위해 총 13개의 무료 경로식당을 운영하여 1일 총 3,000여명의 어르신에게 무료급식 지원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결식노인 방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