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소장 김기봉)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태안 신두리에서 개최된 충청권역 단주연합캠프에 참가했다.
이번 단주연합캠프는 청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주최하였으며 전국에 있는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중 충청권역으로 묶인 아산시, 천안시, 청주시 등 3개 센터에서 50여명의 등록회원과 담당직원이 참여했다.
캠프에서는 각 센터별 사업소개, 갯벌체험, 단주경험담 나누기, 해안사구 탐방, 나에게 붙이는 느린 편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이모 등록회원은 “타 센터 회원과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단주 경험을 나누고 서로에게 재발방지 및 단주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혼자서는 힘들지만 함께하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아주 갚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는 등록회원들의 단주워크숍 참가지원 이외에도 각종 연합사업과 함께 매 주 목, 금요일 정기적으로 중독등록회원의 재활을 위한 주간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중독예방을 위하여 교육 및 홍보활동과 지역사회 안전망 조성사업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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