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건축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건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시민건축대학’이 오는 9월 14일개강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두 번째로 시행되는 ‘시민건축대학’은 울산시민이면 누구나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9월 8일까지 선착순 80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교육은 오는 9월 14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울산박물관대강당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우리집의 정체성, 건축과 풍수지리, 집 이상의 집, 울산의 건축과 도시 등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울산 인근지역의 전통 건축물을 둘러보고 울산 건축물과 비교해보는강좌도 열린다.
신청은 시, 구·군 누리집에서 수강신청서를 내려 받아 9월 8일까지 울산광역시 건축사회 사무처 팩스(268-8837) 또는 전자우편(ulsanarch@naver.com)으로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건축주택과(전화 229-4420~4424) 또는 울산광역시건축사회 사무처(전화 266-5651)으로 문의하면 된다.
건축주택과 관계자는 “건축은 일상생활과 가장 가까이에 있으면서도 전문적인 분야로만 인식되어 어렵게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 며 “이번 시민건축대학 운영을 계기로 우리 삶을 담고 있는 건축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진정한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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