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가스렌지 부주의로 화재 발생 빈번
기사입력: 2017/09/07 [09:19]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민호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최근 안전사고 불감증과 맞벌이 부부들의 증가에 따른 관심 소홀 등으로 아파트 에서 주방의 가스렌지 관리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도시가스는 원래 무색·무취이지만 누출 시 쉽게알아 볼 수 있도록 불쾌한 냄새가 나는 물질인 부취제(메르캅탄류)를 섞어서 공급하므로 사용자들은 가스를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누출 여부를 확인하고 점화하는 습관을 가져야 하며, 가급적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고 코크, 호스 등의 노후여부와 연소기구의 청결 여부를 관찰해 안전수칙을 지키는 생활자세가 필요하다.

   

가스누출 사고 발생시 응급조치는 중간 밸브와 연소기의 점화 코크를 잠가 가스 공급을 차단하고 창문과 출입문을 열어 누출가스를 몰아내 환기를 시켜야 하며, 특히 전기기구 조작시 스파크에 의한 점화 폭발 가능성에 대비해 전원을 차단해야 한다.

 

이러한 가스화재 사고의 맞벌이 부부의 증가 추세 속에서 어린이들의 무지와 방심에서 오는 사고 빈도 또한 높아 어린이들에 대한 사전 화재안전교육도 절실히 요구된다 할 것이다.

 

광양소방서 현장대응단 김민호 

 

▲     © 김민호

 

 

 

ⓒ 보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나 혼자 산다' 전현무X박나래X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