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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셋째 수요일은 ‘가족과 함께하는 날 - 패밀리데이’
기사입력: 2009/10/20 [14:43]  최종편집: ⓒ 보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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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직장ㆍ학업 위주의 사회에서 가족을 위한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매월 셋째 수요일을 ‘가족과 함께하는 날 - 패밀리데이(family day)'로 지정하는 범국민 캠페인을 펼치기로 하였다.
 
 ‘패밀리데이’는 직장은 정시 퇴근하고, 학교는 당일 야간자율학습을 중지하여 “가족들이 함께 활동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는 날이다.
 
이번 캠페인은 맞벌이 가족 증가, 장시간의 근로 등으로 인해 일에만 치중되어 있는 사회분위기에서 벗어나고 가족 친화적 사회 환경을 조성하여 가족관계 회복 및 저출산 문제 해소에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펼쳐진다. 
* 서울의 연평균 근로시간: 2,312시간(이집트 카이로에 이어 세계 2위, 영국 일간 더타임스, ’09.8.19)
 
보건복지가족부는 ‘가족과 함께 하는 날 - 패밀리데이’ 캠페인을 관공서뿐만 아니라 기업체, 학교 등도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보건복지가족부를 비롯하여 10여개 부처에서 ‘가정의 날’을 실시하여 수요일에 정시 퇴근을 권유하고 있으며,  이 중 보건복지가족부, 지식경제부, 환경부, 노동부 등은 수요일 초과근무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데, 이번 캠페인 시행에 맞추어 다른 부처 및 지자체에서도 ‘패밀리데이’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동참을 유도할 예정이다.
 
보건복지가족부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협조하여 전국 초ㆍ중ㆍ고등학교에도 ‘패밀리데이’에 대한 내용을 안내하였고, 학교 차원에서 당일에 야간 자율학습을 중지하도록 지속적으로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동부생명보험, kb생명, 신한생명보험, 부산은행, 미래에셋생명, 카디프생명보험 등 ‘전국경제인연합회’ 및 ‘생명보험협회’ 소속 회원사들도 ‘패밀리데이’ 캠페인에 동참 의사를 밝혔다.
 
한편, 가족끼리 모여도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tv시청 외에는 거의 없다는 지적에 따라, 10월 21일 첫 실시되는 ‘패밀리데이’에는 가족이 모여서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마련될 예정이다.
 
전국 97개 건강가정지원센터, 100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가족 액자 만들기‘, ’가족 레크리에이션‘, ’영화 상영‘ 등 다양한 가족 행사를 실시한다.
 
또한, 롯데마트에서는 가족과 함께 요리하기․식사하기 컨셉에 맞추어 다양한 패밀리세트 할인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국립부산국악원에서는 패밀리데이 무료 공연을 계획하고 있고, 서울 난타 전용관에서도 일부 가족을 무료로 초청할 계획이다. 

※ 패밀리데이에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www.familynet.or.kr)에서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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