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시, 인터넷 유해정보 및 과의존으로부터 청소년 보호에 발벗고 나선다!
‘청소년 유해정보차단SW 설치홍보 패밀리 봉사단’모집
기사입력: 2017/09/15 [10:05]  최종편집: ⓒ 보도뉴스
이희석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부산시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주최로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부모와 학생이 함께하는「청소년 유해정보차단SW설치 홍보 패밀리봉사단」(이하 봉사단)을 모집∙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음란∙폭력물 등유해정보 노출 및 인터넷 과의존으로부터 우리아이들을보호하고 건강한 인격체형성에 기여하기 위하여 추진되며, 시는 이번 봉사단을 통해청소년 가정에 유해정보차단SW를 알리고 사용을 장려하는 범시민 운동을 전개하고자 한다.

 

유해정보차단SW 주요기능은 청소년 인터넷 유해사이트를 차단하며, P2P, 웹하드, 메신저 등을 통해 유포되는 동영상을 차단하고 컴퓨터 사용시간 제한 등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봉사단의 주요 활동으로는 부모와 학생이 2인1조가 되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개발∙보급 중인 그린I-net SW 설치를 희망하는 가정에 방문하여 SW설치와 활용교육을 실시한다. 다양한 기능의 유해정보차단SW는 그린I-Net 홈페이지(http://www.greeninet.or.kr)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봉사활동 인센티브로는 참여한 청소년에게 1개 가정에 SW설치∙활용교육 재능봉사 1시간을 인정해준다. 청소년의 다양한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매월 5시간만 인정하고 학기별 20시간만 인정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청소년 유해정보차단SW를 모르는 청소년 가정이 의외로 많으며 자녀분이 인터넷∙게임 과다사용을 일시적으로 차단해야 할 경우 어떻게 대응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시는 이번 캠페인 사업으로 청소년 가정에 유해정보SW가 많이 알려져 자녀의 인터넷∙게임 시간관리, 온라인 유해정보 노출 차단 등 자녀지도에 유용하게 사용되기를 기대한다. 학부모와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자원봉사 신청방법은 정보문화센터 홈페이지(http://www.busanicc.or.kr)를통해 확인하거나 전화(☎051-749-9445)로 문의하면 된다.

새로운 미디어 시대를 맞아 기독교인으로서 섬기며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열심히 살고 있는 사람중에 한 사람입니다
ⓒ 보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나 혼자 산다' 전현무X박나래X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