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시, 영상산업센터 입주기업 모집에 10개 역외기업 몰려
부산, 이제 영화산업의 메카가 되다!
기사입력: 2017/09/20 [10:26]  최종편집: ⓒ 보도뉴스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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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영상산업센터 1차 입주기업 모집에 22개 신청 기업 중 19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8월 10일부터 9월 6일까지 1차 모집 기간 동안 22개 기업이 신청했으며,입주기업 심사를 거쳐 19개 기업을 선정했고, 그 중 역외기업 수는 10개로 부산지역기업 보다 많은 것으로 확인되어, 부산지역 뿐만 아니라 수도권 지역에서도영상산업센터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1차 입주기업 모집에 국내에서 유명한 제작사인 ‘㈜명필름’이 설립한 ‘명필름문화재단’과 <국제시장>, <부산행>, <도깨비> 등 영화의 VFX(특수시각효과) 후반작업을 맡은 ‘㈜디지털아이디어픽쳐스’, <택시운전사>, <검은사제들>,<미생> 등에서 항공촬영을 맡은 ‘드론웍스’ 등 영화산업 분야에서도 상당히인지도가 높은 기업들이 선정되어, 앞으로 있을 2차 입주기업 모집에서 어떤저력을 가진 기업들이 신청 할 것인지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에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기술보증기금은 ‘문화콘텐츠금융센터’를 영상산업센터에 개소하여, 매년 70여억 원에 그치던 부산지역 문화콘텐츠 신규보증을 연간 500억 원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영상산업센터가 부산시 미래 전략산업인 영화․영상산업과 콘텐츠 산업을 성장시키는데 비중 있는 역할을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1차 모집에 예상하지 못했던 유명한 기업들이 신청하여 향후 잔여 입주기업 사무실 모집 과정에서 우수한 역외기업을 유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평소 부산으로 이전 계획이 있는 기업이라면 2차 입주기업 모집에 신청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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