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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치매 돌봄 전문가 과정 개강
치매 가족 돌봄과 베이비부머의 일자리로 각광
기사입력: 2017/10/17 [12:43]  최종편집: ⓒ 보도뉴스
신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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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치매 돌봄 전문가 과정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10월 16일 5060 베이비부머 31명을 대상으로 치매 돌봄 전문가 과정을 개강했다.

 

경기도에서는 처음으로 개강한 이번 과정은 오는 11월 28일까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14회 56시간 과정으로 진행한다.

 

치매환자를 부양하고 있는 가족 또는 요양보호사 및 간호조무사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모집인원의 2배인 60여 명이 접수하는 등 관심이 높았다.

 

한권우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가 치매 국가책임제를 선언하며 치매지원 안심센터와 치매전문병원을 확충할 예정인데, 이를 계기로 요양보호사의 처우와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수강생은 “이번 교육은 치매환자를 둔 가정에는 단비와 같은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치매 가정의 많은 분들이 치매를 바로 알고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http://twohappylife.bucheon.go.kr)를 참고하거나 방문(복사골문화센터 3층) 또는 전화(032-625-4793~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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