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구청장문종화)는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중국식 음식점에 대한 특별위생 점검을 10월 23일부터 3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재료 유통기한 준수 및 보관 상태, 조리기구·조리장 위생상태,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및 위생모 착용 등이며, 이번 점검으로 식품의 위생적 취급과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칼, 도마 등 조리기구의 ATP(세균오염도) 측정검사를 통해 종사자가 현장에서 조리기구의 위생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식품의 위생적 취급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킬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중국식 음식점은 조리환경이 노출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주방위생 상태가 열악할 수 있다”며 “이번 점검이 영업주의 위생수준 및 식품의 안전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록구 환경위생과 (☎481-52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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