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의왕시아름채노인복지관, 제 11회 꺼리축제 개최
저소득층 어르신 복지기금 마련, 4개 분야‘꺼리’행사 선보여
기사입력: 2017/10/20 [12:40]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하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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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복지기금을 마련하기 위한‘제11회 아름채노인복지관 꺼리축제’가 복지관 회원과 주민, 공무원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0일 아름채노인복지관에서 열렸다.

 

‘먹꺼리’,‘볼꺼리’,‘살꺼리’,‘참여꺼리’로 구성된 이번축제는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저소득 및 독거 어르신들의 난방비와 긴급지원비 등 다양한 복지사업 기금을 마련하고 기업 및 후원자들에게는 사회공헌 기회를 제공해 공동체의식 형성과 건전한 나눔 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참가자들은 복지관과 복지관 주차장 등에 마련된 식사와 간식 코너(먹꺼리), 축하 문화공연(볼꺼리), 의류와 식품, 신발 및 생활필수품 코너(살꺼리), 소장품 나눔행사 및 체험부스(참여꺼리) 등 4개 분야‘꺼리’를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한국경기소리보존회 의왕시지부의 정기공연이 꺼리축제와 함께 진행되어 나눔축제가 더욱 풍성하고 다채롭게 진행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꺼리축제가 날로 각박해지는 사회 현실속에서 의왕시민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꺼리축제에서 모은 수익금을 저소득층과 혼자 사는 어르신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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