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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일승’ 최원영-김희원-임현식, 연기파 캐릭터 열전 ‘기대’
기사입력: 2017/11/16 [16:53]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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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일승' 뚜렷한 캐릭터로 무장한 형사팀이 온다.

 

11월 27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극본 이현주/연출 신경수/제작 래몽래인)이 누명을 쓴 사형수가 가짜 형사가 되어 벌어질 일들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중 가짜 형사가 된 윤균상(오일승 역)과 마이웨이 형사 정혜성(진진영 역)의 만남에 호기심이 증폭되는 가운데, 두 사람이 소속되어 함께 수사를 펼칠 개성만점 형사팀에게 관심이 쏠린다.

 

최원영, 김희원, 임현식 등 존재감 甲 배우들의 명연기는 물론, 강신효, 도기석 등 색깔 있는 배우들의 연기까지. 각자의 매력을 살리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채울 '의문의 일승' 광역수사대 인물들을 살펴보자.

 

◆ 개성만점 광역수사대 ‘암수범죄전담팀’

극중 등장하는 다양한 사건, 사고에서 윤균상, 정혜성과 함께할 형사팀은 광역수사대 쩌리팀인 암수전담팀. 그 누구도 기대하지 않는 뒷방팀이지만, 정의와 수사에 대한 열정만큼은 최고를 자랑한다. 

 

암수전담팀을 이끄는 팀장 김희원(박수칠 역)은 후배들의 실적을 챙겨줄 정도로 정 넘치는 아재 형사이다. 넘버 투 도기석(김민표 역)은 커다란 덩치와 감성적인 성격의 독특한 조화로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늦깎이 막내 강신효(권대웅 역)는 눈치는 없지만, 특유의 넉살로 모든 것을 커버하는 막내의 정석을 보여준다.

 

팀워크의 모범을 보여주는 세 사람, 여기에 마이웨이 홍일점 형사 정혜성이 더해지며 더욱 매력적인 팀플레이를 예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한 의문의 형사 윤균상과는 어떤 팀워크를 보여주게 될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 광역수사대 극과 극 상급자 최원영-임현식

탄탄한 연기력의 두 배우, 광역수사대의 대장 최원영(장필성 역)과 과학수사팀 경감 임현식(조만석 역)도 주목해야 한다. 극중 장필성은 줄타기와 아부, 놀라운 수읽기의 달인이다. 최원영은 맛깔스러운 연기를 통해, 암수전담팀과 대립각을 펼치며 존재감을 드러낼 전망이다.

 

반면, 임현식이 연기할 조만석은 정년 퇴임을 앞둔 과학수사의 산증인. 과수대 사무실 지킴이로 지내고 있지만, 과거 베테랑 형사의 촉과 감은 여전하다. 임현식은 연륜이 묻어나는 깊은 연기로 광역수사대 큰 어른의 모습을 담아낼 예정이다.

 

이처럼 각양각색 캐릭터가 모인 만큼, 광역수사대 형사팀이 극중 펼칠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뿐만 아니라 탄탄한 연기력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배우 군단이 그려낼 광수대 케미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의문의 일승’ 측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모인 형사팀, 캐릭터를 살리는 연기파 배우들의 조합을 기대해주셔도 좋다. 극을 빈틈없이 채워줄 배우들이 있어 ‘의문의 일승’은 더욱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은 가짜 형사 오일승(윤균상 분)의 인생 몰빵 배짱 활극. ‘누명 쓴 사형수'에서 '어쩌다 탈옥수'가 된 의문의 한 남자가 '가짜 형사 오일승'이 되어 숨어 있는 적폐들을 쳐부수는 이야기다. ‘사랑의 온도’ 후속으로 11월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SBS ‘의문의 일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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