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소방서, 요양병원 소방시설 기준 강화 홍보
기사입력: 2017/11/28 [07:04]  최종편집: ⓒ 보도뉴스
서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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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소방서

 

순천소방서는 관내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소급적용 대상이 되고 있는 스프링클러 설치를 적극 독려 중 이다.

 

요양병원은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소방시설점검 소홀 및 소방안전관리의 수행능력 부족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정부는 요양병원에 대한 소방시설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지난해 6, 개정했다.

 

개정안은 새로 개설되는 요양병원은 소방시설(스프링클러 또는 간이스프링클러, 자동화재탐지 설비, 자동화재속보설비) 설치를 의무화 했다.

 

동시에 기존 운영되고 있는 요양병원(정신병원과 의료재활시설 제외)들도 오는 2018630일까지 설치를 완료하도록 규정했다.

 

순천소방서는 기존 운영 중인 요양병원들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기준 등이 강화된 개정법안의 조기 정착을 위한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또 안내문 발송 등을 통해 법 취지와 설치기준을 적극 안내, 설치 완료시점 이전에라도 설치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고 있다.

 

순천소방서 관계자는 요양병원 특성상 이용자 대부분이 거동이 불편해 화재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면서조기에 시설을 가출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서성철 객원기자 fifa2007kor@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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