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단독] 정장미 (사)OK공연예술단장, 정식원 대구동부경찰서장 감사장 받아
기사입력: 2017/12/05 [14:53]  최종편집: ⓒ 보도뉴스
윤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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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에서 음악으로 순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장미(사단법인 OK공연예술인협회 이사장, 아사달 예술단 단장, 남일해 신인 가요제 개최 및 추진위원장)씨가 지난 11월 27일(월) 정식원 대구동부경찰서장으로 부터 감사장을 받아서 뒤늦게 화제다.

특히, 지난 8년 전부터 아사달 예술단을 창단하여 지역의 취약계층 시민들을 위해 각 복지관, 요양병원 및 의료원 등을 매월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봉사공연, 웃음치료, 레크레이션과 무료급식 행사를 단원들과 함께 꾸준히 활동해 오고 있다.

정 단장은 지난 2016년에는 사단법인 OK공연예술인협회를 발족하여 지역의 어려운 예술인을 위해 물심양면 도우며, 사회적 기업에도 관심을 가지고 향후 예술인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가수지망생을 위한 지도를 위하여 연습실도 무료로 개방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해 무료노래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대구광역시를 대표하는 브랜드 가요제를 탄생시키기 위해서 지난 10월 11일 '제1회 남일해 신인 가요제'를 개최하여 대구시민은 물론이고 전국적으로 뜨거운 반향을 일으킨 바, 차후에도 매년 연례행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탄탄한 입지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동구에서 마당발로 통하는 정 단장은 봉사활동 경력만 올해 30년에 달한다. 정 단장이 8년 전부터 노래로 봉사활동을 하기 시작한 것은 그의 어릴 적 꿈 때문이라고 한다.

정 단장은 어린 나이에 종갓집 맏며느리로 시집와서 4대가 함께 정신없이 살았는데, 집안 어른들이 모두 돌아가시고 나니 마음이 허전했고 1년간은 의욕도 없고 우울한 시기를 보내기도 했다면서, 어느 날 문득 어릴 적 꿈이 가수였던 것이 생각났고, 유명 가수가 되기에는 늦은 나이니 좋아하는 노래로 봉사활동을 해보자는 생각이 들어서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정 단장은 “요양병원에서도 봉사활동을 하고, 베트남전 참전유공자들을 위해 무료 노래특강도 하고 있다”면서,  “우리 어머님, 아버님을 생각하면서 마음을 다해서 노래 부르고 있다. 어르신들의 웃음과 고맙다는 인사 한마디에 보람을 느낀다며 봉사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가고 있다.”고 수줍게 말했다. 

가수지망 및 공연문의 등은 (사)OK공연예술단 070-7759-0306 또는 010-7106-954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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