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주민들이 한의약중풍예방교실에서 기공체조를 하고 있다.

아산시보건소(소장 김기봉)가 1월부터 3월까지 겨울철 농한기를 활용해 11개읍면 보건지소 관할 경로당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의약중풍예방교실을 운영한다.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한의약중풍예방교실은 주1회, 8주간 운영되며 공중보건한의사의 중풍 전조증상 테스트, 알기 쉬운 중풍 건강강좌를 시작으로 매주 한의약 기공체조를 실시한다.

또한, 마을별 건강 특성 및 참여자의 건강 문제를 파악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며 영양 교육, 정신보건교육,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을 연계해 통합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성 질환인 중풍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주민 스스로 건강관리법을 터득해 건강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