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무더위가 기승하면서 벌집제거 요청이 평년보다 빨라지고 요청건수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담양소방서 장성119안전센터(센터장 오규장)에 따르면,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려면 원인이 되는 벌집을 제거해야 하는데, 안전장비 없이 작업을 할 경우 오히려 더 큰 사고로 번질 위험이 크다."며
“안전하게 작업이 불가능한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여 안전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 “만약 실수로 벌집을 건드렸다면 벌을 자극하지 않도록 최대한 몸을 낮춘 자세를 취하고 자리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담양소방서는 벌집제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벌집 제거장비를 점검하고, 구조․구급대원을 대상으로 벌집 제거 및 벌 쏘임 사고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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