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HWPL 평화연수원에서 HWPL 이만희 대표(가운데)가 에레라 길버트 주한 에콰도르 대사에게 에콰도르 지진 피해 성금을 전달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이 지난 10일 지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에콰도르에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
HWPL은 이날 경기도 소재 HWPL 평화 연수원에 에레라 길버트 주한 에콰도르 대사를 초청해 대구를 비롯한 서울·대전·부산·광주 등 전국 주요도시에서 모인 성금 5014만5460원을 전했다.
경북 청도 출신의 세계평화운동가인 HWPL 이만희 대표는 이날 성금 전달식에서 “우리는 지구촌 이웃이기 전에 한 가족”이라며 “가족으로 서로 어려운 일 없이 편하게 잘 살아야 하는데, 에콰도르 지진 피해로 온 국민이 많은 걱정을 한다”며 길버트 주한 에콰도르 대사를 위로했다.
▲ 10일 HWPL 평화연수원에서 HWPL 이만희 대표(가운데)가 에레라 길버트 주한 에콰도르 대사에게 에콰도르 지진 피해 성금을 전달한 후 야외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
이에 대해 에레라 길버트 주한 에콰도르 대사는 “정말 감사하다. 에콰도르 정부 뿐 아니라 에콰도르 모든 국민들의 마음을 직접 전달하러 왔다”며 “항상 얘기하는데 어려울 때 진실 된 친구가 나타난다. 대표님이 에콰도르의 진실한 친구라 생각한다”고 감사를 표했다.
HWPL은 지난달 25일 ‘세계평화선언 3주년 기념행사 및 전쟁종식 평화 걷기대회–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 지지서명 행사’에서 에콰도르 지진 구호 성금을 모금했다.
지난해 에콰도르 국회는 세계평화선언문이 선포된 5월25일을 ‘HWPL의 날’로 제정하고, HWPL의 평화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등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HWPL은 대규모 지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에콰도르 국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 10일 HWPL 평화연수원에서 HWPL 이만희 대표(가운데)와 에레라 길버트 주한 에콰도르 대사가 에콰도르 지진 피해 성금 수령증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