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보훈청(청장 이병구)에서는 박근혜 정부의 새로운 국정운영 패러다임인 정부3.0에 입각하여 국민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훈가족 안장 원스톱서비스』를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부3.0『보훈가족 안장 원스톱서비스』는 그 동안 국가유공자 등 사망 시 유족들이 보훈관서를 방문하여 영구용태극기 및 국립묘지용 유골함을 수령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민간 장례식장과 협업(연계)하여 해당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보훈가족에게 △국립묘지 안장신청 및 화장 시 예약, △영구용태극기 및 국립묘지용 유골함 증정, △장례식장 사용료 감면 등 장례지원 서비스를 통해 유족들이 보훈관서 방문 없이 원스톱으로 안장이 가능하게 되어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광주지방보훈청에서는 광주광역시 등과 협업하여 「광주광역시 장사 등에 관한 조례」개정(2016.7.1.공포)을 통해 보훈가족의 광주영락공원 화장장 면제 이용절차를 개선하는 등 정부3.0 협업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병구 청장은 “민․관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보훈가족 안장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유족분들의 편의성 증진 외에도 국가와 사회로부터 마지막까지 예우를 받는다고 느끼게 되어 무한한 자긍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다른 보훈업무에서도 정부3.0 기반의 우수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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