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노인회 고양시 일산서구지회장 이취임식 개최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6일 일산서구청 대회의실에서 대한노인회 고양시 일산서구지회장의 이·취임식이 2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박평원 지회장은 2,3대 일산서구지회장으로 8년간 지회장직을 역임하며 일산서구지회를 성공적으로 일궈 온 것으로 평가 받았다. 그는 인사말을 통해 “많은 업적을 남겼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다소 죄송하다. 그러나 나름대로의 성과로는 지회 사무실 환경개선과 노인대학 창설·운영, 그라운드골프협회 창설과 어르신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실시를 한 것이다”라고 말하며 “신임 지회장님께서 일산서구지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세화 신임 지회장은 새해 새로운 희망과 바람을 전하며 “노인일자리 사업의 확대와 지급보수의 상향조정, 재능 나눔 일자리 확대로 노인들의 소일거리가 늘어 기쁘며 노인들의 여가생활 활성화와 복지증진, 경로당운영 프로그램의 다양화에 신경 써 예산 확보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힘주며 말했다.

윤홍구 시민복지국장은 일산서구지회장의 이·취임식을 축하하며 “고양시는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배려가 넘치는 사회, 소외된 계층에 따뜻한 온정을 느끼게 하는 가슴으로 다가가는 시정, 주민과 소통하고 아름다운 조화와 공존을 이루는 사회를 이루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