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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신창면, 마을학교 운영 본격 가동
주민 주도 마을 만든다.
기사입력: 2017/02/21 [11:29]  최종편집: ⓒ 보도뉴스
정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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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창면, 마을학교 운영 본격 가동  


아산시 신창면(면장 김정식)은 지난 2월 20일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만들기사업의 초석을 다지는 마을학교를 개최했다.

 

신창면과 아산시공동체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이번 마을학교는 아산시 면단위에서는 최초로 운영되는 사업이며, 오는 24일까지 5일간 운영된다.

 

이장, 지도자 등 마을만들기 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 80여명이 참석한 첫날은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최선희 강사의 ‘지역공동체 운동으로서의 마을만들기와 사회적경제’에 대해 교육했으며, 둘째 날부터는 실질적인 마을시책사업 등을 설정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토론 등 마을주민 주도 워크숍으로 운영된다.

 

상기된 표정으로 첫날 교육을 마친 한 주민은 “우리 마을이 좀 더 행복하고 잘 사는 마을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참석하게 되었고, 이번 마을학교운영을 통해 좋은 방안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식면장은 “정부의 일방적인 지원은 이제 옛말이고, 앞으로는 더불어 함께 사는 마을 공동체가 주축이 되어 주민 주도의 사업만이 살아남을 것” 이라며, “다소 엉뚱하지만 기발한 아이디어로 이번 마을학교가 마을 발전에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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