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의왕시, 공직자 정치중립 위반 "절대 안돼요"
27일까지 국정상황 극복 위한 공직기강 자체감찰, 4개반 불시 비노출로 본청‧외청 점검
기사입력: 2017/03/20 [10:16]  최종편집: ⓒ 보도뉴스
박효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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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는 5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확고한 공직사회에 확고한 기강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공직기강 확립과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를 독려하기 위해 27일까지 자체감찰을 실시한다.

 

이번 자체 감찰은 어수선한 국정상황 극복에 의왕시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판단 아래 실시되는 것으로 정당‧선거 관련 정치행사 참여, 주요 정책자료 및 정보유출 행위 등 공직자 정치중립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또, 복무‧보안 관리 위반, 청렴‧품위 손상, 행동강령 위반 실태 등도 점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의왕시는 해당 기간 동안 감사담당관을 총괄로 하는 4개 반 11명의 점검반을 구성해 시 본청 및 외청을 대상으로 불시 비노출 형식으로 감찰을 실시한다. 위반 사항이 적발된 공직자는 행위의 경중에 따라 자체 교육, 취약지 청소, 시설 봉사, 인센티브 배제 등 처리 규정에 의해 조치할 계획이다.

 

심재인 의왕시 감사담당관은 “대통령 선거가 50여일 남짓 남은 이 시기에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 세워 시민이 의왕시 공무원을 신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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