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안산시 본오3동,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화단조성’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정화구역 개선 노력
기사입력: 2017/03/30 [11:50]  최종편집: ⓒ 보도뉴스
정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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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오3동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화단조성’  


안산시 본오3동(동장 박근수)은 지난 28일 관내 고질적인 쓰레기 무단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역에 화단을 조성했다.

 

무단투기 지역은 상록수역 상가 C구역 이면도로로 숙박시설과 전자제품점이 밀집돼 있어 재활용쓰레기가 항상 많이 배출되고 생활쓰레기까지 무단 투기되면서 차량이 피해 다닐 정도의 많은 쓰레기로 민원이 발생했던 지역이다.

 

이에 동 주민센터는 이곳에 주차된 개인 재활용수거트럭을 설득해 이동주차를 유도하고 화단을 설치한 후 봄꽃을 식재했다. 또한 앞으로 주변 상가들과의 계도를 통해 청결이 유지될 수 있도록 청정구역을 만들 계획이다.

 

화단조성 후 지역주민은 “항상 이곳을 지날 때 마다 인상을 펼 수 없었는데 향기로운 봄꽃과 함께 기분까지 즐거워졌다”고 말했다.

 

박근수 본오3동장은 “1월부터 실시하는 유관단체 청소릴레이와 맞물려 생활불편 민원을 주민센터에서 관심을 갖고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정화구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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