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독자기고]행락철 교통사고 사전대비는 이렇게
기사입력: 2017/05/15 [09:05]  최종편집: ⓒ 보도뉴스
박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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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소방정대 소방사 홍보현

5월도 역시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다. 여행객이 많은 행락철에는 안전사고 위험이 많은데 사전에 주의해야 하고 안전위험요소를 발견하면 즉시 안전신문고에 신고하는 범국민 운동이 필요하다. 행락철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주의할 점과 교통사고 위험요소를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에 대해 알아보자.

 

떠나기 전에 자동차 점검을 잘하자.

행락철 자동차를 이용해 떠나는 분들은 자동차 점검을 반드시 하고 떠나시길 바란다. 엔진오일은 5km~1km마다 한 번씩 점검하여 교체하는 것이 좋고 타이어의 마모도, 공기압도 점검해야 한다. 타이어는 트레드(타이어 안쪽에 파인 홈)가 다 닳아지는 정도가 마모한계이므로 다 닳기 전에 교환해야겠다. 트레드가 다 닳아진 상태에서 주행을 하면 비나 눈길에서 제동력을 크게 상실해서 위험하다. 또한 타이어가 오래되서 크랙이 많이 간 경우에도 교환을 해야 되겠다.

 

졸음운전과 음주운전을 하지 말자.

장거리 운전을 하다보면 운전자가 피로감을 느끼게 되니 운전이 가능한 동반자가 있다면 교대로 운전을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혹시 늦게까지 음주를 하면 잠시 잠을 청하더라도 숙취 때문에 음주사고의 우려가 있고 음주운전 검사에서 적발될 수 있으니 과음은 금물이다. 졸음운전도 교통사고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다. 운전 중 졸음이 쏟아진 상태에서 별다른 대책 없이 운전을 계속하면 나도 모르게 잠이 들 것이다. 졸음이 온다면 휴게실에 자주 들러서 휴식을 취하거나 졸음쉼터에 정차하여 30분 이상 수면을 취하는 것도 좋다. 카페인 음료의 적당한 음용도 졸음을 쫓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행락철 안전위험요소가 발견되면 안전신문고에 신고하자.

5월 말일까지 봄 행락철 안전위험요소 집중 신고 기간이다. 위험요소를 발견하게 되면 그냥 지나치지 말고 안전신문고 앱을 다운받아 사진 또는 동영상을 촬영하여 신고하자. 나부터 위험요소를 신고하면 행복한 여행길 사고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자.

 

여수소방서 소방정대 소방사 홍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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