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는 한국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와 함께 오는 19일 시청 사랑방3(지하식당)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피부질환 무료 진료를 실시한다.
진료는 오전 10시부터 11시 50분까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진료내용은 습진, 무좀을 비롯한 기타 피부질환 진료와 상담, 투약 등이다.
피부질환이 의심되는 시민 누구나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한다.
부천시는 분기별로 피부질환 무료진료를 실시할 계획으로, 다음 진료는 10월 25일에 있을 예정이다.
김은옥 부천시 감염병관리팀장은 “고온다습한 여름철을 맞아 각종 피부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시민들을 위해 마련했다”며 “기존에 보건소에서 실시하던 무료진료를 시청으로 옮겨 좀 더 많은 시민들이 진료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피부질환 이동진료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부천시보건소 건강안전과 감염병관리팀(032-625-413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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