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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화정2동, 삶의 이야기 미술로 전해
별빛마을 9단지 경로당 어르신 미술치료작품 60여 종으로 ‘작은 전시회’ 개최
기사입력: 2017/08/04 [11:45]  최종편집: ⓒ 보도뉴스
정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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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 화정2동, 삶의 이야기 미술로 전해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화정2동 복지일촌협의체는 지난 2일 관내 별빛마을 9단지 경로당에서 ‘미술을 통한 나의 삶의 이야기’를 주제로 미술치료작품 60여종을 소개하는 작은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화정2동 별빛마을 9단지 경로당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녀출가, 독거 및 은퇴 이후에 찾아오기 쉬운 공허함과 외로움 등 마음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힐링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화정2동 복지일촌협의체’에서 주관하고 ‘㈔한국가족문화상담협회’에서 진행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한국가족문화상담협회’에서 지난 6월 12일부터 진행한 미술프로그램에 참여한 10여분의 어르신들이 총 6회기에 걸쳐 만든 결과물을 전시한 것으로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자신의 작품에 대해 직접 설명함으로써 자신감과 성취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이미숙 화정2동 복지일촌협의체 위원장은 “독거어르신들의 자녀출가와 은퇴 등으로 공허한 마음으로 낮아진 자아 존중감을 고취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박혜영 화정2동장은 “전시회에 참석해 자신의 작품을 보고 자랑하며 즐거워하시는 어르신의 모습에서 오히려 우리가 행복과 보람의 기운을 받아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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