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착한실용음악학원 전예진 원장의 음악과 힐링의 만남
“착한 수강료로 착한 후학들을 응원합니다”
기사입력: 2017/08/07 [07:48]  최종편집: ⓒ 보도뉴스
최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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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석을 갈고 닦아 보석으로 만들다

착한 수강료로 착한 후학들을 응원합니다

착한실용음악학원 전예진 원장의 음악과 힐링의 만남

이제 막 노래를 시작하는 소년 소녀들의 설렘이 있는 곳, 목소리로 혹은 악기로 자신의 음악적 감성을 뿜어내고 때론 그렇게 삶 속에 음악을 녹여내며 마음을 힐링하는 곳. 바로 중랑구 묵동에 위치한 착한실용음악학원’(원장 전예진)의 예찬이다. 지하철 6호선 태릉입구역에서도 도보로 5분거리에 위치해 있지만, 더 가까운 7호선 먹골역 7번 출구로 빠져나와 1분을 걸어 착한실용음악학원에 들어섰다. 입구에서부터 반갑게 웃으며 마중 나온 전예진 원장을 만났다. 학원이름이 착한실용음악학원인 것에 대해 전 원장은 음악의 본질인 착함에 따라 착한수강료로 착한시설에서 착한선생님들이 착한 꿈을 꾸는 후학도들을 따뜻한 지도속에 응원하겠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     © 전예진 원장

 

음악학원이어서 시끄러울 것이라는 생각과 달리 학원은 조용했으며, 모두 제각각 레슨실과 개인 연습실에서 열심히 열정을 불태우고 있었다. 단번에 각 방들의 방음시설이 얼마나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는지 알 수 있었다. 복도 가장 첫 방에 있는 레슨실을 잠시 들여다봤다. 1:1 레슨으로 학생과 강사의 수업이 진지하게 진행되고 있었다. 전 원장은 모든 학생들이 저마다 다른 색깔과 특성을 가지고 있다자신의 고유한 개성이 잘 드러나도록 갈고 닦는 수련이 필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전임강사제로 1:1 수업을 진행한다고 학생들을 향한 체계적인 교육경영이념을 밝혔다.

 

최상의 교육환경 조성 및 베테랑 강사진 인기

365일 연중무휴, 연습실 항시 무료개방, 1:1 레슨, 녹음용 고성능 콘덴서 마이크와 오디오카드, 컴퓨터, 피아노, 스피커를 전체 레슨실과 연습실에 마련해 이 정도 되면 그래도 수강료가 만만치 않겠다고 생각했는데, 놀랍도록 여타 다른 학원들과 수강료의 격차가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전 원장과 5~10년을 함께 해온 이 곳 25명의 배테랑 강사들의 남다른 가치관 덕분이었다. “저희는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잖아요. 그런데 그게 돈이 없어서 못한다고 하면 너무 속상한 거죠. 그래서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워도 얼마든지 꿈을 꿀 수 있다는 것을요

 

 

전 원장은 학생들의 입장에서 생각해 조금 더 적게 받고 조금 더 가르쳐주며 조금 더 신경 써 주는 것이 자신의 의무이자 나눔의 방법이라고 남다른 가치관을 밝혔다. 그래서 일까. 레슨실과 연습실은 빈 방 없이 모두 저마다 주인을 품고 있었다. 365일 내내 문을 열어놓아, 휴일이면 지방에서 구수한 사투리를 쓰며 올라오는 친구들도 많다고 한 수강생이 귀띔해줬다. 착한실용음악학원의 교육 커리큘럼은 대학 입시 또는 취미 이 외 나름의 목표와 레슨 동기에 따른 개인 맞춤으로, 그 과목을 살펴보니 보컬(힙합 랩), 음치박치크리닉, 재즈피아노, 작곡, 반주법, 미디, 레코딩, 드럼, 기타, 베이스, 우쿨렐레, 카혼, 트롬본 등 매우 다양했다.

 

입시, 오디션 등 각종 음악관련 최신정보 제공

각 분야에서 프로라고 하는 이름난 강사들이 자신의 전공 분야를 심도 있게 가르친다. 보컬 레슨 시에는 절대 빼 놓을 수 없는 녹음을 통한 트레이닝을 하고 있는데 이는 13년 전부터 시행 온 학원의 독보적인 방침이다. 착한실용음악학원은 교육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입시, 오디션 등 각종 음악관련 정보를 수집, 공유하며 학생들이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도 마련했다. 그 일환으로 가수의 등용문이라고 할 수 있는 대형 기획사들과의 비공개 오디션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전 원장은 음악을 사랑하는 원석들을 만나 그들을 보석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이 무엇보다 보람된다음악의 본질을 잊지 않고 언제나 착한 음악교육을 실천해 온 최선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아름다운 음악으로 모두와 함께 동행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사명을 다하는 멘토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더 따뜻하고, 더 정성스럽게, 더 넓은 가슴으로 착한 학생들을 성원하겠다는 전 원장의 남다른 소신과 각오가 리듬을 타고 흐르는 노래의 음률처럼 아름답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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