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고흥, 지역교육발전 위해 우리가 할 일 찾아볼까?
전교사모고흥지회, 학생교육 우수체험 처 시찰
기사입력: 2017/09/13 [08:02]  최종편집: ⓒ 보도뉴스
윤진성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지역교육발전을 위해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활용할 우수체험 처를 발굴하기 위해서 지역의 한 교육후원단체가 현장 시찰활동에 나섰다.

 

전남교육사랑모임(아래 전교사모) 고흥지회(회장. 조순대) 회원 40여명은 12일 국립청소년우주체험센터를 비롯한 나로도 일원의 시찰에 나섰다.

 

 

전교사모 고흥지회는 국내 최초 우주과학 특성화 청소년체험시설인 국립우주체험센터(고흥군 동일면)를 방문해 안성진 고객지원부장의 안내에 따라 모형 우주왕복선, 문워크, 등 시설일체를 둘러보며 학생들의 활용도에 대해 면밀히 관찰했다.

 

시찰에 나선 전교사모 고흥지회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지를 방문한 정병원 교육장은 전남교육발전을 위해 큰 관심을 갖고 계시는 여러분들께서 학생들의 교육체험처 발굴을 위해 멀리까지 나서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우리 교육자들도 고흥교육발전을 위해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주센터의 각종 시설을 둘러 본 회원들은 하나같이 우리 고흥에 이렇게 훌륭한 시설이 있었는지 몰랐다”,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일깨우고 공부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겠다관내 학생들의 체험처로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설인 것 같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우선 우리아이들부터 먼저 데리고 와 체험을 시켜 보겠다”,고 말하는 등 시설 시찰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청소년우주센터의 주요시설로는 지름 1.8M 구형의 스크린에 이미지나 동영상 형태의 콘텐츠를 투사하는 3차원 가시화 시스템으로 태양계 내 행성들이 마치 실물처럼 선명하게 비춰지는 SOS(Science On a Sphere-태양계 지구의 기상현상투영장치)와 태양계를 벗어나 은하계까지를 관측할 수 있는 45억여 원에 달하는 직경 1M짜리 고가의 천체망원경도 갖추어져 있다.

 

 

또한, 1인승 우주선 조종, 4D 시뮬레이터 체험을 비롯한 각종 고가의 과학장비들이 들어서 있고 여기에다 과학실험 체험까지 할 수 있는 시설들이 곳곳마다 들어차 있다.

 

각종 편의시설들도 잘 갖춰져 있는데 우선 2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 58(2인실, 4인실)25면의 야영데크가 시설돼 있으며 220명이 한꺼번에 식사를 할 수 있는 대규모의 구내식당까지 갖춰져 있다.

 

또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청정해역을 내려다보며 걸을 수 있는 8천여 주에 달하는 각종 조경수가 우거진 아름다운 산책로까지 잘 닦여져 있다.

 

 

우주센터의 또 다른 매력은 인근에 연계 관광지와 사적지 체험장 등이 많이 있는데 불과 2분여 거리에 덕흥해수욕장5분여 거리에 시호도 원시체험장을 비롯해 30분 내외의 거리에 나로우주센터’, 이순신장군 유적지인 충무사, ’백로 및 왜가리 도래지’, ‘목재체험장’, 해창만오토캠핑장, ‘우주발사전망대 등이 있다.

 

ⓒ 보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나 혼자 산다' 코드 쿤스트, '실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