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온양3동, 2동과 복지허브화‘찾아가는 복지상담 창구’운영
복지허브화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가구의 직접 어려운 이야기 들어...
기사입력: 2017/09/14 [12:30]  최종편집: ⓒ 보도뉴스
송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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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양3동, 2동의 복지사들이 복지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상담을 기다리는 동안 피상담자들의 기본 건상상담, 치매예방 건강 체조, 손 마사지 및 수지침 서비스를 제공 받고 있다.


아산시 온양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형관)는 9월 13일 온양2동 경로당에서「찾아가는 복지종합상담 창구」를 실시했다.

 

온양3동은 온양1, 2, 4동과 함께 복지허브화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복지종합상담창구’를 온양2동을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상담은 온양3동과 2동의 복지사들이 어르신과 마을 주민들의 복지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치매 예방을 위한 방문간호사의 ‘건강 체조’, 따뜻한 둥지(대표 김륜형)의 ‘손 마사지’그리고 고려수지침 아산지회 (회장김복환)의‘수지침 서비스’(재능기부) 등을 제공했다.

 

한 어르신은 “오늘 이렇게 평소에 궁금해 하던 복지 상담도 하고 치매 예방에 좋다는 손가락 체조, 손마사지와 수지침을 즐겨 좋다. 정기적으로 이런복지 서비스를 누리면 좋겠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손 마사지와 수지침을 재능 기부한 자원봉사자는 “재능 기부를 한다고 하여 온양3동에서 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온양2동에서 진행하니 옛날 품앗이가 생각난다. 우리들의 재능이 더욱 의미 깊어져 매우 좋다”며, “이런 행사가 관에서 말하고 있는 ‘복지허브화 사업’이고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인 줄 알게 되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김형관 온양3동장과 박찬중 온양2동장은 “복지는 공동체 정신을 기반으로하고 필요한 것은 서로 자원을 공유하는‘품앗이’를 뿌리로 하고 있다. 서로풍부한 자원을 활용하는 것이 진정한 ‘복지허브화 사업’이라 생각한다”며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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