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119기고]가을철 우울증 예방법
기사입력: 2017/09/18 [21:44]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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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 소방사 김성준

이제 곧 오색 빛깔 단풍잎이 아름답게 물드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다. 가을은 유독 우울감이 들기 쉽다.

 

사회적인 분위기도 있지만 후덥지근한 여름 다음 선선한 가을이 오는 계절의 차이가 극심하기에 일조량이 줄어들게 되어 기온이 내려가 세로토닌 신경전달물질의 생산량이 줄어들고 멜라토닌의 분비는 증가해서 무력해지고 심지어 우울하게 된다.

 

가을 우울증을 예방하는 방법은 가을 햇볕이 가장 좋다. 햇볕을 쬐면 세로토닌이 원활하게 나와 정신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맑은 날에 산책이나 야외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우유나 계란 노른자, 생선 등을 섭취하여 햇빛으로 얻을 수 있는 비타민D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정신을 집중할 수 있는 무언가를 하는 게 좋다. 퍼즐이나 나노블럭 같은 집중할 수 있는 놀이를 하면, 쓸데없이 우울감이 들 수 있는 시간에 정신을 놀이에 집중할 수 있어서 우울함을 잊게 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자칫 우울해질 수 있는 가을에 항상 밝고 건강하게 생활하여 미리미리 가을우울증을 예방하도록 하자.

 

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 소방사 김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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