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주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실개천 살리기 운동
인주면 냉정리 마을주민 ‧ 동화기업(주)아산공장 직원이 함께 정화활동 펼쳐
기사입력: 2017/09/22 [09:42]  최종편집: ⓒ 보도뉴스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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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 주민 실개천 살리기 다짐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21일 인주면 냉정리(이장 이규일) 차나물마을에서 실개천 살리기 주민 다짐 결의와 정화활동을 펼쳤다.

 

냉정리 마을 주민, 천안아산환경 운동연합, 인주면, 동화기업(주)아산공장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실개천 주변 잡풀제거, 마을과 하천에투기된 생활쓰레기 등을 청소하는 정화활동을 펼쳤다. 또한, 실개천을 옛 모습으로되돌리자는 다짐 결의 후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사업 소개와 취지 설명 등을 함께 진행했다.

 

이규일 이장은 “고령화로 인해 마을 주민들이 하기 어려운 실개천 내 청소를 동화기업(주)아산공장 직원들이 도움을 주어 감사드리며, 환경교육(친환경 비누・세제 만들기 등)을 하면서 주민들의 환경에 대한 의식이 개선됐다.”며,“앞으로 주민들과 함께 실개천살리기 운동을 하며 마을에 흐르는 실개천을 옛모습으로 회복하고 깨끗한 마을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며 각오를 다졌다.

 

아산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실개천 및 마을(유역) 정화를 위한 집중 개선기간 ‘실개천 정화의 날’을 9.18 ~10.1. 2주간 운영 중이며, 실개천정화를 통해 깨끗한 마을 이미지와 하천‧호소의 수질개선 및 수생태계복원에 기여하고자 한다.

 

아울러, 실개천 살리기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마을에 대해 관내 기업을 연결해 주고 있다. 이에 동참하고자 하는 단체, 기업체, 학교 등은 아산시 환경보전과 실개천생태팀(041- 540-2749)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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