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부천원미도서관, ‘연극으로 읽는 인문학’운영
강연과 탐방이 어우러지는 ‘찾아가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기사입력: 2017/09/22 [10:11]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하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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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원미도서관은 ‘연극으로 읽는 인문학’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7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일환으로, 강연과 탐방이 어우러지는 인문학프로그램이다.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연극치료, 작가와 함께하는 인문 콘서트, 강화도 탐방 등으로 운영된다.

 

10월 17일과 31일에는 도서 「에브리맨」을 주제로 연극체험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아보는 연극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0월 24일에는 타임지가 선정한 21세기 리더 100인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포함된 김진애 작가를 초청, ‘작가와 함께 하는 인문콘서트’를 마련했다. 11월 7일에는 강화도 탐방을 떠나 강화도를 대표하는 함민석 시인과 함께 강화나들길을 걸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40세 이상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에서 9월 22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원미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소외계층인 어르신들이 많이 신청할 수 있도록 40세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한다”며 “연극과 탐방을 통해 인문학을 몸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원미도서관 독서진흥팀(032-625-474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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