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운정 박등용 문인화가,“문인화는 일필휘지로 가야되기 때문에 많은 노력이 필요”
성남시 모란 소재 운정 서화실에서 문인화 문하생 양성에도 진력
기사입력: 2017/09/27 [17:15]  최종편집: ⓒ 보도뉴스
이헌영 기획특집팀장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운정 박등용 문인화가,“문인화는 일필휘지로 가야되기 때문에 많은 노력이 필요

성남시 모란 소재 운정 서화실에서 문인화 문하생 양성에도 진력

 

 

▲ 운정 박등용     

 

 

 

2017 대한민국 VISION TOP BRAND 大賞(일간스포츠미디어)

(문인화 부문) - 운정 박등용 문인화가

 

운정 박등용 문인화가는 살아있는 선을 갖춰야 좋은작품을 할 수 있다고 제자들에게 항상 강조하고 이야기하며 문인화는 일필휘지로 가야되기 때문에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화를 할 때 가는 선 하나에도 소홀함 없이 최선을 다해야만 작품에서 그 정신이 나타난다고 말한다. 운정 박등용 문인화가는 오상고절의 선비 정신으로 독창적 문인화 작품 세계를 펼치고 있다. 일찍이 서화에 관심을 보였던 박등용 문인화가는 도안사로 활동하던 중 금파 고병덕 선생을 사사하며 필력을 키우고 탁월한 재능을 발현하기 시작했다.

 

▲ 운정 박등용 - 대나무 참새    

 

▲ 운정 박등용 - 묵란     

 

그림을 직업으로 하지 않는 선비나 사대부들이 여흥으로 자신들의 심중을 표현하여 그린 그림을 일컫어 문인화라고 하는데, 사인지화(士人之畵) 혹은 사대부화(士大夫畵문인지화(文人之畵)로 불리다가 문인화가 되었다. 이들 사대부의 그림은 중국 북송시대부터 유래되었으며 서화나 서예, 인물화, 묵죽화, 말그림 등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 걸쳐있으며 전문 화공이 그린 그림과는 교면에서나 분명한 차이가 난다. 따라서 화공들의 그림과 구별하기 위해 붙여진 이름이다. 글을 그림같이, 그림을 글씨같이 하여 글속에는 화풍이 그림속에는 생명력있는 선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는 운정 박등용 문인화가는 문인화에 전 인생을 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화, 서예, 문인화 등 한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다방면을 골고루 섭렵하고 있는 운정 박등용 문인화가는 자신을 한 마디로 '지필묵에 한 평생을 바친 사람'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그에게 있어서 지필묵 즉 문인화는 어떤 의미냐는 질문에 '밥과 같은 존재'라고 밝히며 인생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즉 삶과도 직결된 것이 바로 그림과 글이라고 표현했다. '생명'에 대한 주제를 다루고 있는 그의 작품에서는 살아있는 듯한 생동감 넘치는 선들과 큰 획부터 아주 미세한 선까지 하나하나에 힘이 넘치고 시원한 여백 또한 그의 작품에 특징이라 할 수 있다. 그는 "내 작품에는 생동감있는 그림, 즉 생명력있는 선을 추구하며 이것들을 통해 나의 철학을 대중들에게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2년에 한 번씩 전시회를 갖고 있는데 내년인 2018년에 전시회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운정 박등용 문인화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및 우수상을 수상한바 있고 대한민국미술대전심사와 현재 한국미술협회 문인화분과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경기도 성남시 모란에 운정 서화실을 운영하고 있다.

 

▲ 운정 박등용 - 란초    

 

 

▲ 운정 박등용 - 소나무    

 

<운정(雲亭) 박등용 문인화가 프로필>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서예문화 최고위과정 7기 수료

대한민국서예한마당, 대한민국문인화대전, 추사추모 휘호대회, 경기도미술대전, 한국서예미술진흥협회, 모란전통미술대전, 과천추사미술대전 초대작가 외

심사 및 운영위원 30여회, 초대전 및 회원전 300여회출품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이사 및 초대작가 심사, 한국 비림협회 부회장, 성남 미술협회 문인화분과장, 성남서예가 총연합회 부회장, 대한민국다향예술협회 부회장, 운정서화실 원장, 개인전 3

ⓒ 보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수사반장 1958' 이제훈 캐릭터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