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박상래) 현장대응단은 19일 오후 2시경 전라남도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직원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등 각종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2층 대강당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를 가정해 화재초기 상황 전파 및 119신고, 인명대피 및 유도, 자위소방대의 초기소화활동, 중요문서 반출 등 훈련계획서에 따라 순서대로 진행됐다.
또한 직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119신고요령 및 대피요령,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체험,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켰다. 현장대응단장(소방령 위미환)은 “공공기관은 연 1회 이상 소방관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해야 한다.” 며 “화재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이에 대한 훈련과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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