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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인도영화제’개최 - 인도 클래식 음악 콘서트, 인도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
기사입력: 2017/10/24 [08:23]  최종편집: ⓒ 보도뉴스
신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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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뭄바이와 자매도시인 부산에서 2012년부터 '한국-인도'간 우호 증진과 인도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시작된 인도영화제. 어느덧 6회째를 맞이함과 동시에 올해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는 인도 독립 70주년을 기념하는 해로 ‘다양한, 다채로운 인도’를 알린다는 의미를 뜻하는 사랑(Sarang) 페스티벌이 국내에서 진행되며,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에서는 인도영화제가 개최된다. ‘제6회 인도영화제’는 오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진행되며 모든 행사는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제6회 인도영화제’에서 선보일 4편의 상영작은 2016 스크린어워드 최우수 작품상, 남우주연상 수상작이며, 성폭행 사건으로 변해버린 세 여자의 삶을 그린‘핑크’, 파키스탄 카라치에서 발생한 팬암 항공사의 비행기 납치 사건을 바탕으로 탄생한 ‘니르자’, 시간여행은 물론 통제까지 가능한 타임머신을 두고 벌어지는 에피소드 ‘24’, 작은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작가 ‘마해쉬’가 싸움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휴먼 코미디 ‘마헤신테 프라티카람’등이다.

 

10/27(금) 오후 7시 현존하는 최고의 ‘인도 클래식 콘서트’

인도 독립 70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인도 클래식 콘서트에서는 인도 최고의 뮤지션을 초대했다. 현존하는 인도의 세계적인 전설 25인에 선정되었으며 인도최고의 반수리(대나무피리) 연주가 ‘하리프라사드 초우라시아’, 19줄의 현으로 이루어진 모힌비나의 창시자 ‘비슈와 모한 바트’, 인도 대표 타블라 연주가 ‘람 쿠마르 미쉬라’ 등 13억 중 최고라고 불리우는 뮤지션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인도문화체험 & 주한인도명예총영사와의 만남

10월 28일(토) 오후 6시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개막작 ‘핑크’ 상영과 인도 나갈랜드 지역의 음악공연단 ‘래틀 앤 험 뮤직 소사이어티’의 축하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10월 29일(일) ‘마헤신테 프라티카람’ 상영 전, 정덕민 주한인도명예총영사와의 만남을 통해 보다 깊이 인도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영화제 기간 중 시네마운틴 6층 시네라운지에서는 메이크인인디아 쇼룸과 인도페이퍼 피규어 제작 등 문화체험장이 운영되며, 세계 3대 홍차 중 하나인 인도 다즐링 홍차, 마제다르 티 테이스팅 코너가 마련되어있어 따뜻한 가을향기와 함께 인도와 보다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제6회 인도영화제는 주한인도대사관이 주최하고 주한인도문화원 서울·부산과(재)영화의전당이 공동 주관하며, 영화제 상영작 정보와 상영시간표는 인도영화제 공식홈페이지(www.iff.or.kr)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주한부산인도문화원에서 증정한 초대권 소지자는 상영당일 9시부터 영화의전당 6층 매표소에서 티켓 교환이 이루어지며, 영화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예매(10.24(화) 오전9시 개시)도 가능하다. (문의 주한인도문화원 부산 /051-508-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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