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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탄현동, 5만 년 전 구석기 역사로 떠나다
오는 28일 ‘제6회 탄현동 숯고개 한마당’ 개최
기사입력: 2017/10/24 [11:47]  최종편집: ⓒ 보도뉴스
신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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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 탄현동은 오늘 28일 일산동중학교에서 ‘5만 년 전 구석기 역사, 고양시 최초마을 탄현동’의 테마로 ‘제6회 탄현동 숯고개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를 맞는 ‘탄현동 숯고개 한마당’은 구석기 유물이 발굴된 고양시 최초 마을의 역사적 특성을 토대로 2017년도 하반기 특색 있는 마을문화행사 공모’에도 선정되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직능단체장 및 학생 및 주민 80여 명이 5만 년 전 구석기인과 숯마을 사람들로 분장해 행사 장소를 순회하는 구석기인 가장행렬을 진행하며 특색을 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동굴 벽화 그리기 체험, 맘모스를 잡아라, 구석기 숯불체험을 통해 가족과 이웃이 함께 구석기 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고 놀면서 배우는 체험프로그램의 비중을 확대할 예정이다.

 

나아가 일산동고등학교 과학·수학 체험 한마당과의 결합으로 단순 재미가 아닌 관내 청소년들의 학습에 대한 흥미 유도 및 진로 계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18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마음사진관, 생활민화 그리기, 머그컵 그리기 등 온가족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또한 나눔 장터 및 먹거리 장터 운영을 비롯해 금산군, 영양군의 내 고향 특산품 장터를 운영, 값싸고 건강한 특산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관내 학교 동아리, 문화강좌 수강생, 합창단, 오케스트라, O15B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예술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준비 과정부터 아파트 단지, 직능단체장, 관내 학교와의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했으며 주민장기자랑 예선전을 실시해 주민들의 끼와 열정을 느낄 수 시간도 마련했다.

 

또한 탄현동의 지역사회의 중․고등학생들이 봉사활동 요원으로 참여해 안내, 주차질서, 환경정화 등의 지원요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진현국 탄현동주민자치위원장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서 함께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인 만큼 탄현에 신명이 넘치는 하루가 될 것 같다”며 “5만여 명의 주민 모두가 탄현동 주민으로서 자긍심을 느끼고 행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신바람 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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