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는 건강도시 조성에 참여할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도시 활동가’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5월 3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6월 21일까지 주 1회 총 8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웃음치료 등을 포함해 건강도시의 개념 및 보건사업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첫 수업에서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의장도시인 서울시 강동구 편혜숙 주무관이 ‘건강도시와 지역사회 참여’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편 주무관은 건강도시의 필요성과 성공적인 건강도시의 조건 및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교육에는 건강도시 활동가로 지원한 시민 30명이 참여했다.
건강도시 활동가는 앞으로 복사골 건강한마당 등 각종 건강행사에 참여하고 건강도시 및 보건사업 모니터링을 통해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전용한 부천시보건소장은 “시민의 건강증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건강도시 활동가를 양성하고 지원함으로써 보건사업에 시민참여를 높이고 건강도시 부천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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