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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토당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고양두레12채농악’ 펼쳐
지난 13일 ‘제12회 경기도 청소년 민속예술제’ 참가
기사입력: 2018/09/17 [11:18]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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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 토당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고양두레12채농악’ 펼쳐

 

고양시 토당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3일(목) 동두천 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2회 경기도청소년민속예술제’에 고양시 대표로 참가했다.

 

경기도청소년민속예술제는 경기도 청소년들이 펼치는 전통 민속예술 한마당으로 경기도문화원연합회와 지역문화원이 공동주관하며 청소년에게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도내 26개 시·군 대표팀이 참여해 경기도 각 지역 고유한 풍습과 정서를 담은 민속놀이, 민속무용, 민요, 풍물 등 다양한 공연을 경연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고양시 대표로 참여한 25명의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고양시의 전통 풍물가락인 ‘고양두레12채농악’을 신명나게 펼쳤다.

 

‘고양두레12채농악’은 일채~십이채 가락 외에 길군악, 잦은길군악, 덕문산가락 등이 있으며 악기 구성은 태평소, 괭가리, 제금, 징, 장고, 북, 소고와 제금이 사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연을 위해 고증은 고양시 향토문화재 제57호 고양들소리 최장규 예술 감독이 맡았고 지도는 고양전통연희단 조기환 대표가 각각 맡았다.

 

참여 청소년은 “이전까지는 전통민속예술 몰랐는데 농악 연습하면서 관심을 갖게 됐고 대회도 출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전통예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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