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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삶터에서 한반도 평화·번영 구심점 돼 주길”
- 제43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 개최…표창·교육 등 진행 -
기사입력: 2018/11/06 [15:53]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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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6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양승조 지사와 유병국 도의회 의장, 15개 시·군 직장 및 지역 민방위대장 등 7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민방위대 사기 진작과 위상 제고를 위해 연 이날 행사는 유공 단체 및 개인 표창, 결의 다짐, 축하공연, △위기상황에서의 올바른 리더십과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를 주제로 한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는 “우리 민방위 조직은 평상시 각종 재난 대비 예방 활동에 힘쓰고, 재난이 발생하면 인명 구조와 구호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양 지사는 이어 “대한민국은 남북정상회담 이후 대립과 갈등이 아닌 평화와 번영을 향해 한 걸음 씩 나아가고 있지만, 비핵화와 종전선언 등 아직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이러한 때일수록 튼튼한 안보가 중요하며 국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단합된 의지가 필요하다”라며 “민방위대 여러분이 항구적인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우리의 삶터인 지역 곳곳에서부터 국민적 단합의 구심점이 되어주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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