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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 ‘소통과 나눔의 장’ 푸른고양 나눔장터 성료
지난 10일 덕양구청사 앞~화정역에 2만5천여 명 운집
기사입력: 2018/11/12 [14:16]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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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 덕양구, ‘소통과 나눔의 장’ 푸른고양 나눔장터 성료

 

고양시 덕양구는 지난 10일 덕양구 청사~화정역에서 개최한 2018년도 마지막 푸른고양 나눔장터가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된 나눔장터는 덕양구 주관 나눔장터로는 올해 네 번째 장터였으며 가족단위 시민들과 알뜰족 등 2만5천여 명이 찾아와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장터마당에서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각종 체험행사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푸른고양 나눔장터가 아이들에게 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한 산교육 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 자주 개최했으면 좋겠다”며 “다음 나눔장터에도 가족과 함께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나눔장터와 함께 진행한 나눔 콘서트에서는 대중가요 가수들이 다채로운 공연으로 행사에 참여한 판매자와 시민들의 피로감을 달랬다. 특히 깜짝 이벤트로 진행한 ‘푸른고양 나눔장터 퀴즈대회’는 지금까지 푸른고양 나눔장터를 개최하게 된 동기와 그간의 성과 등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중요한 시간이 됐다.

 

퀴즈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푸른고양 나눔장터가 2003년부터 시작됐고 크고 작은 행사까지 150회를 넘겼다는 것과 참여한 관람객과 판매자들로부터 1천4백4십3만 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에 전달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퀴즈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자 한 고양시에 고맙다. 이러한 자리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동길 덕양구장은 인사말을 통해 “푸른고양 나눔장터에 참여한 참여자와 관람객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푸른고양 나눔장터에는 장터만 있는 것이 아니고 일자리 나눔 등 각 부서마다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홍보부스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자원의 재활용을 위해 각종 체험부스도 운영하고 있으니 가족과 함께 참여도 하시고 즐거운 시간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종백 환경녹지과장은 “올해 덕양구청에서 네 번째로 푸른고양 나눔장터를 진행했는데 행사를 진행할 때마다 많은 관람객이 찾아 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는 2019년도에는 부족했던 것을 보완해서 더 발전된 모습으로 개최하고자 하오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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