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전남, 고층건물 화재발생 대비 총력
기사입력: 2010/10/07 [11:20]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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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층건물 훈련     © 김시현

전라남도 소방본부(본부장 문부규)에서는 지난 1일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에서 발생한 주상복합건물 대형화재와 관련우리 전남에도 이와 유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전남도 내 11층 이상 고층건물은 506개소이며, 특히 21층 이상은 17개소에 달하여 이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으며,  현재 전남도가 보유하고 있는 고층건물 진압장비로는 고가사다리차 8대, 굴절사다리차 13대, 소방헬기 2대가 있으나, 고가사다리차 전개높이의 한계로 16층 이상 고층건물 화재시에는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초고층건물 화재에 대비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용 소방헬기의 신속한 출동태세 확립, 고층건물 맞춤형 화재진압 대응매뉴얼에 의한 소방공무원들의 부단한 교육․훈련과, 사전 예방점검 강화 등의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라남도 소방본부에서는 이와 관련한 화재발생 등 유사시 최소한의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건축물 관리주체는 연기배출설비와 화재확산을 막는 방화용 비상문의 정기적인 관리, 주민들 스스로는 비상계단과 통로․출입구에 피난에 장애가 되는 자전거, 생활폐기물 등을 방치하여 두는 행위가 없도록 특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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